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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치명적 성병' 유행...'멸종 위기' 처한 코알라 / YTN

2021-11-28 1 Dailymotion

호주 멜버른 거리 한복 판에 해골 형상의 거대한 코알라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통스러운 듯 신음을 토해냅니다. <br /> <br />해골 옷을 입은 시위대는 코알라가 죽어가고 있다며 기후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의 코알라는 도시화로 보금자리를 잃고 기후위기로 산불이 자주 발생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특히 지난 2년 동안 산불로 약 5천 마리의 코알라가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펠른 / 시드니대 야생 동물학 교수 : 더 많은 나무가 베어지고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대한 화재도 겪고 있습니다. 이런 것들이 코알라뿐 아니라 비슷한 습성을 지닌 모든 동물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코알라에 치명적인 성병 '클라미디아'도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과 기온상승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생긴 병으로, 일부 지역은 13년 사이 8배나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 가다간 2050년부터 호주의 코알라가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정부는 향후 5년간 1억9300만 달러의 코알라 보호기금을 마련하는 등 대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기후위기 대응에는 미온적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자국 축산업 보호를 위해 메탄가스 감축에 동참하지 않으며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1281540034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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